강원 혁신 선도기업 선정

작성일 2022-04-22 00:00:00

우수 기술력·성장가능성 갖춰
도, 3년간 최대 10억원 지원

래디안(화장품), 화성(과학화 경계시스템), 하스(치과용 세라믹 보철소재), 세준에프앤비(누룽지, 떡국, 떡볶이 등) 등 강원지역 4개 기업이 강원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.


강원도는 21일 강원테크노파크에서 4개 기업에 대한 강원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. 래디안·화성·하스·세준에프앤비는 고용 매출 등 지역 스타기업의 평균 이상 요건을 갖춘 기업 중 협업역량, 기업역량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강원지역 중소기업이다.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지정기간은 최대 6년(최초 3년+연장 3년)이다. 이번 선정으로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한 컨설팅,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 및 2023년부터 3년간 기업별 최대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. 김광철 도 전략산업과장은 “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다”며 “집중 육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

정우진 jungwoojin@kado.net